
부동산 거래를 하게 되면 거래 당사자는 반드시 정해진 기한 안에 신고를 해야 한다. 이 기한은 법령에 따라 다르며, 거래 형태와 주체, 그리고 토지의 성격에 따라 신고 기한이 크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매매 계약의 경우에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어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외국인이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에는 「외국인토지법」에 따라 60일 이내로 신고 기한이 늘어난다. 또한 상속으로 취득한 경우에는 「지방세법」상 취득세 신고·납부 기한이 적용되어 6개월 이내로 신고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기한 차이를 정확히 구분해야 시험에서 함정에 걸리지 않는다. 실무자 또한 신고 지연 시 과태료와 세금 가산금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